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입니다.
대외비 정보
개봉일 : 2023년 3월 1일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이원태
각본 : 이수진
촬영 : 김성안
출연진 :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외
제작사 : (주)트윈필름
배급사 : 플러스엠
대외비 줄거리
개봉 전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일으켜기도 했던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범죄 느와르 영화입니다.
야망과 복수를 경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국회의원 지망생 해웅(조진웅)을 중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바닥에서 구른 지 어언 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네 번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해웅(조진웅)은 이번에야말로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습니다.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지역 인심 파악, 조직 다지기, 라인 타기까지 완벽하게 세팅완료 하고, 금배지를 달 것이라 확인하며 지역구 공천 결과를 기다렸으나 판을 뒤흔드는 권려 실세 순태 (이성민)에게 버림받으면서 또다시 탈락하게 됩니다.
해웅(조진웅)은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고 순태(이성민)에 의해 짜인 판을 흔들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는데요. 부산지역 재개발 계획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입수해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를 이용해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에게 선거자금을 융통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정보를 활용해 물밑작업을 펼치고 주민들을 위한 쇼맨쉽까지 겸비한 해웅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얼마 후 순태(이성민)는 해웅(조진웅)이 비밀문서를 손에 넣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뒤집힌 판을 다시 한번 뒤집기 위해 나섭니다.
대외비 등장인물
조진웅 - 전해웅 역
정치인의 입체적인 면모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추악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은 연기합니다. 대단한 뒷배 없이도 20년을 버티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후보 역을 맡아 두려움과 용기, 야망과 나약함, 선과 악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성민 - 권순태 역
"권력을 쥐려면 영혼을 팔아야 돼"라는 강렬한 대사를 내뱉는 숨겨진 권력 실세로 날카로운 눈빛으로 해웅과 격렬한 대립을 하게 되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입니다.
김무열- 김필도 역
돈 앞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동파 조직보스 김필도. 대외비 문서를 가지고 있는 해웅과 손을 잡고 정치 깡패로 도약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입니다.
배우 '김무열'은 김필도 역할을 하기 위해 한 달 사이 12kg를 증량을 했다고 하는데요. 연기파 배우들의 기대이상의 연기와 리드미컬하고 방심할 수 없는 전개는 영화에 높은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반전의 반전, 또 반전이 이어지는 영화 <대외비> 3월 1일 극장에서 곧 개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