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재난 영화, 2019 엑시트
영화 엑시트는 기존 재난 영화의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코믹적인 사회 풍자적 요소를 녹여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재난 영화지만 내용과 스토리 전개 또한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조정석'배우와 소녀시대'윤아'가 주연을 맡으면서 최고의 흥행배우들로 9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하여 한국 재난 영화에서 손꼽히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IT 정보 및 출연진
개봉일: 2019년 07월 31일
장르: 코미디, 재난,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03분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각본 : 이상근
월드 박스오피스: 약 6,900만 달러
총 관객수 : 9,426,131명
출연진 : 조정석(이용남 역), 임윤아(정의주 역), 박인환(이장수 역), 고두심(김현옥 역), 김지영(이정현 역), 김강훈(한지호 역), 박채익(양일호 역), 강기영(구 점장 역), 황효은(둘째 누나 역), 이봉련(셋째 누나 역), 정민성(첫째 매형 역), 박성일(셋째 매형 역), 배유람(용민 역), 유수빈(용수 역), 신세휘(용혜 역)
간단한 줄거리
용남(조정석)은 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눈칫밥을 먹으면서 집에서 백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어머니(고두심)의 칠순잔치를 하기 위해 연회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산악 동아리 대학 후배 의주(임윤아)를 만나게 됩니다. 의주는 연회장의 부점장님이었고, 용남은 백수인걸 숨기기 위해 기업 회사의 과장이라고 것
짓말을 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어색한 인사 후 헤어지게 됩니다. 한편 앤서 화학에 한 남자가 큰 탱크로리를 몰고 오고 이후 그 탱크차에서 유독가스가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칠순잔치가 무르익어 가는 중에 건물 외부에서 의문의 연기가 피어오르며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유독가스가 도심 곳곳에 안개처럼 순식간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길거리 사람들은 연기를 보며 심각성은 생각하지 못하고 신기한 듯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연기에 접촉한 사람들은 발작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용남과 의주는 가족과 연회장 손님 모두를 살리기 위해 대학교 때 산악 동아리 시절 경험을 살려 탈출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엑시트 평점, 수상내역
2021: 황금 촬영상(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ㅡ윤아)
2020: 우디네 극동영화제(화이트 멀버리상:데뷔 작품상ㅡ이상근)
춘사 국제영화제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 영화상, 각본상ㅡ이상근)
백상 예술대상(영화 각본상ㅡ이상근)
대종상 영화제(편집상ㅡ이강희)
2019:한국영화제 작가협회상(기술상ㅡ정도안 외 1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신인 연기상ㅡ윤아)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감독상ㅡ이상근)
청룡영화상(신인감독상ㅡ이상근, 청정원 인기스타상ㅡ윤아, 기술상ㅡ윤 진율 외 1명)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 10선)
부일영화상(여자 인기스타상ㅡ윤아)
관람 추이: 남자 55% 여자 45%
나이별 관람 추이:10대 4% , 20대 40%, 30대 28%, 40대 21%, 50대 7%
나이별 만족도: 10대 9.47점 / 20대 9.07점 / 30대 8.93점 / 40대 8.91점 / 50대 8.79점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크게 흥행하였고, 굉장히 잘 만든 영화로 관람객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