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칸 영화제 전도연 여우주연상 수상작 - 헬로헬로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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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7. 14:06

<밀양>칸 영화제 전도연 여우주연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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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 Secret Sunshine 정보

개봉: 2007.05.23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141분
감독: 이창동
출연진: 송강호(종찬 역), 전도연(신애 역), 조영진(박도섭 역), 김영재(이민기 역), 선정엽(준 역), 송미림(정아 역), 김미향(김집사 역), 이윤희(강 장로 역), 김종수(신 사장 역), 김미경(양장점 주인 역), 오만석(목사 역), 백정임(오 집사 역), 장혜진(박명숙 역), 박규웅(부흥회 목사 역), 임광명(기도회 목사 역), 이성민(주방장 역) 등등
제작:파인하우스 필름(주)
배급:(주)시네마서비스
관객수:160만 명

 

 

 

종찬과 신애, 밀양에서 만나다.

서른셋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이신애(전도연), 그의 남편은 바람을 피우다 교통사고까지 내고 사망을 했는데 그런 남편의 고향인 밀양지역으로 아들 준(선정엽)과 함께 가족들 모르게 이사를 가게 됩니다. 신애가 아들과 밀양으로 진입하는 순간 타고 있던 신애의 차가 고장이 나면서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을 부릅니다.

 

종찬은 서른아홉 살 노총각으로 밀양에서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찬은 아름다운 그녀의 미모에 첫눈에 반해 신애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애는 밀양에서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가게가 딸린 집을 구해서 피아노 가게를 운영을 하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아들과 단둘이 사는 과부의 대한 시선이 곱지는 않습니다. 그런 신애는 이웃들과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도 하고 모임에도 참석하기도 합니다.

 

신애는 통장에 돈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지만, 돈이 많은 척 허세를 부리며 이웃들에게 좋은 땅을 소개해 달라며 밀양 주변의 땅을 매입을 할 거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온 돈 많은 과부라고 인식이 되어버린 신애는 남편 없이 아들과 둘이 사는 모습을 보고 측은하게 보는 주민들에게 "저 하나도 불행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애의 아들 준이 사라지게 됩니다. 서울에서 온 신애가 돈이 많을 거라 생각한 아들의 웅변학원 원장 박도섭(조영진)이 아들 준이를 납치를 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합니다.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시중에 870만 원 밖에 없었던 신애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범인이 말한 곳에 870만 원을 숨겨놓고 갑니다.

 

돈을 확인한 범인은 생각지도 못한 적은 금액에 신애에게 다시 돈을 더 요구했고, 그것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아들 준이는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하게 됩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을 탐색하면서 범인 박도 섭을 찾아내 체포를 했고, 남편과 아들을 다 잃은 신애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갑니다.

 

 

 

 

 

 

약국을 운영하는 김집사(김미향)가 약을 사러 온 신애에게 교회에 나와보라며 권유를 하고, 그렇게 들어간 밀양 교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에 펑펑 울며 위로를 받고,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종찬 역시 신애를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게 됩니다.

 

신애는 쉽진 않았지만, 원수도 사랑하라라는 주님의 말씀에 교도소에 있는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가서 용서하기로 합니다. 신애가 박도 섭에게 당신을 용서하겠다고 말하지만, 박도 섭은 감옥 안에서 주님을 만나 용서를 받았기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신애는 본인도 죄를 용서하지 않았는데 누구에게 용서를 받고 편안하게 살 수 있냐며 주님께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일로 신애는 정신병을 얻게 됩니다. 물건을 훔치거나, 교회 예배시간에 찾아가서 의자를 두드리거나, 목사님 설교시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또 약국의 김집사의 남편인 강 장로를 고의적으로 유혹하여 성적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끝내 자신의 손목을 긋는 자해행위도 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하늘을 보며 "보이니?"라며 주님께 그릇된 행동을 함으로써 주님께 배신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얼마 뒤 퇴원한 신애는 마중 나온 종찬에게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얘기하고 미용실을 갔는데, 미용실 원장은 아들을 죽인 박도 섭의 딸 정아(송미림)였습니다. 범인의 딸에게 자신의 머리를 맡길 수 없었던 신애는 미용실에서 나와 집으로 가서 직접 가위로 머리를 자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밀양 수상내역

2007년
60회 칸영화제(여우주연상)
3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남자, 여자배우)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 여우주연상)
10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남자, 여자배우상)
27회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28회 청룡영화상(여우주연상)
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2008년
44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감독상)
2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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