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바다괴물 소년의 감동적 애니메이션 영화 - 헬로헬로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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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 16:49

<루카>바다괴물 소년의 감동적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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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카 기본정보 

개봉:2021.06.17

장르: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국가:미국

러닝타임:1시간 35분

등급:전체 관람가
감독:엔리코 카사로사

배급사: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성우:제이콥 트렘블레이(루카 역), 엠마 버만(줄리아 역), 잭 딜런 그레이저(알베르토 역), 마야 루돌프, 라이몬도

평점: IMDB 7.5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바다괴물 루카 이야기 

궁금한 게 정말 많은 호기심 넘치는 13살의 주인공 바다 괴물 소년 루카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해변 마을에 살며 바다 밖 세상이 궁금하지만, 루카 부모님은 인간들은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절대로 가면 안 되는 곳이라 말하며 루카에게 인간세상에 못 가게 합니다. 바닷속에는 '알베르토'라는 루카와 같은 바다괴물이지만 바다 밖에서 생활하며 살고 있는데 루카는 알베르토를 만나면서 호기심에 함께 인간세상 모험을 강행하게 됩니다. 알베르토를 따라 바다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물에 닿게 되면 다시 바다괴물로 돌아간다는 걸 알게 되어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한번 나오게 된 루카는 부모님의 말씀을 어기고 육지 생활을 즐기게 됩니다. 육지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많았는데 그 물건 중에서도 루카는 베스파 스쿠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쿠터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문구에 알베르토와 세계를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베스파를 만들어 보는데 잡동사니로 만든 베스파가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루카가 인간세상을 왔다 갔다 하는 걸 알게 된 부모님이 루카를 삼촌네 집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런 루카는 부모님이 찾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며, 루카는 도심으로 알베르토를 끌고 가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육지에 올라오자마자 새로운 친구 '줄리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베스타를 보게 됩니다. 줄리아로부터 이탈리아식 철인 3종 경기(수영, 파스타 많이 먹기, 자전거 타기)에서 우승해서 상금을 받으면 베스파를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파스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전거를 탈 줄도 모르는 루카와 알베르토는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줄리아 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이탈리아식 3종 경기에 '줄리아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줄리아 아빠가 만들어주는 파스타를 먹는 루카와 알베르토는 포크로 먹는 법을 배우게 되고 자전거를 탈 줄 모르던 루카는 자전거를 쉽게 탈 수 있게 됩니다. 어느 날 알베르토는 자신이 아닌 줄리아와 친하게 지내는 루카를 질투하게 됩니다. 이 마을에 있으면서 루카는 점점 마을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커지고 학교를 다니는 줄리아에게 아무나 다닐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우리가 바다괴물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얘기하지만 루카는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대회 하루 전에 줄리아에게 자신이 바다괴물임을 보여주는데 루카는 바다괴물이 된 알베르토의 모습을 보고 마치 본인은 아닌 것처럼 바다괴물이라며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혼자가 된 알베르토는 버려진 등대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루카는 알베르토에게 다시 찾아가 마음을 돌려놓은 뒤 자신이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타 오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줄리아팀이 없어진 루카는 경기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한 팀이 아닌 개인으로 출전하겠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대회 당일, 수영 먼저 시작하고 항상 1등을 하던 다른 팀이 물고기의 공격으로 늦게 들어오게 되고 뒤 쫓아오던 줄리아가 선두로 달리게 됩니다. 두 번째 파스타 먹기에서 조금 뒤처졌지만 그래도 줄리아가 먼저 마지막 경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합니다. 다른 팀이 바로 뒤따라와 줄리아를 제치지만, 세 번째로 출발한 루카가 다른 팀을 다 제치고 1등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루카는 비를 맞으면 바다괴물로 변신하고 들킬까 봐 지붕 있는 곳에서 비가 그칠 때를 기다립니다. 그때 우산을 쓰고 알베르토가 루카에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다른 팀의 방해로 우산이 벗겨져서 알베르토가 비를 맞고 바다괴물임을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그걸 본 루카는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알베르토에게 다가가서 자신도 바다괴물임을 들키게 됩니다. 그리고 알베르토를 자전거에 태워서 결승선에 1등으로 도착합니다. 결국 둘 다 바다괴물인 것이 들키게 되었지만 심판은 1등으로 인정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상금을 타게 됩니다! 우승 상금으로 중고 베스타를 사고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마지막은, 알베르토가 루카 몰래 루카 부모님께 줄리아와 함께 학교를 다닐 수 있게 설득을 시킵니다. 그리고 줄리아와 함께 기차를 타고 학교를 가게 됐고, 학교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다름을 이해하는 일

루카와 알베르토가 사람들 앞에서 바다괴물로 변신을 하자, 사람인 척 숨어 있던 다른 바다 괴물들도 우산을 내리고 비를 맞으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사람들의 용기와 진심이 바다괴물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없애준 것 같습니다.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세상이 찾아오지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희망적인 영화 <루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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